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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핵심
- 맨유는 전반 10분 만에 2-0을 만들고도 브라이턴에 2-3으로 졌어요.
- 홈에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패배는 1976년 9월 4일 이후 처음이에요.
전반 10분 만에 2-0, 결과는 2-3
2026-2027 카라바오컵 32강전이 한국시간 9월 17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렸어요.
맨유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2-3으로 졌고, 이 대회 일정을 첫 경기에서 마쳤어요.
앞서 나간 쪽은 홈팀이었어요.
전반 8분 셰이 레이시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어요.
19세인 레이시는 마커스 래시퍼드 이후 맨유 선발 데뷔전에서 골을 넣은 첫 10대 선수가 됐어요.
전반 10분에는 래시퍼드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흐른 공을 메이슨 마운트가 밀어 넣었어요.
스코어가 2-0으로 벌어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10분이었어요.
브라이턴은 이 컵 경기에 선발 명단을 여섯 자리 바꿔 나섰어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홈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나왔어요.
10분 만에 두 골, 그런데 왜 2-3으로 끝났을까요?
세 골이 들어간 순서는 이랬어요
브라이턴의 추격은 전반 추가시간에 시작됐어요.
카라람포스 코스툴라스가 만회골을 넣었고, 이 장면에서는 골키퍼 칼 달로의 처리를 두고 지적이 나왔다고 전해졌어요.
그 앞에서도 올리비에 보스칼리와 말릭 얄쿠예가 연이어 맨유 골문을 두드렸고, 맨유는 그 공세를 가까스로 넘긴 상태였어요.
후반 20분에는 브라이턴 주장 파스칼 그로스가 헤더로 연결된 공을 수비수와 달로를 차례로 제친 뒤 동점골로 마무리했어요.
동점을 허용한 캐릭 감독은 선수 세 명을 한꺼번에 바꿨어요.
그러나 교체로 들어간 막심 더카위퍼르가 코스툴라스의 크로스를 받아 3-2로 승부를 뒤집었어요.
맨유는 브루누 페르난드스를 넣어 동점을 노렸어요.
페르난드스의 패스를 받은 래시퍼드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제이슨 스틸이 막아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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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145경기라는 숫자가 붙었어요
이번 결과에는 기록 이야기가 함께 따라붙었어요.
맨유가 홈에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진 것은 1976년 9월 4일 토트넘에 2-3으로 진 이후 처음이라고 전해졌어요.
영국 매체 보도를 인용한 설명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맨유는 홈에서 두 골 차로 앞섰던 145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어요.
1992-1993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 좁혀 보면, 모든 대회를 통틀어 안방에서 2골 차 리드를 놓치고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경기 내용에서는 마운트의 두 번째 골 이후 후반 31분까지 유효슈팅이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어요.
컵대회 탈락 자체도 처음이 아니에요.
지난 시즌에는 그림즈비에게 져 같은 대회 첫 경기에서 짐을 쌌고, 이번이 두 시즌 연속이에요.
주제 한눈에
| 구분 | 내용 |
|---|---|
| 주제 | 맨유 대 브라이턴 |
| 참고한 기사 | Sky Sports · dailysportshankook · spochoo · sportschosun |
감독은 반등을 말했고, 관중석은 야유였어요
캐릭 감독은 경기 뒤 팀이 다시 올라설 수 있다는 쪽에 무게를 뒀어요.
"우리는 반등할 수 있다. 우리 팀에는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어요.
최근 흐름에 대해서는 지난 1~3주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기분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어요.
자신을 향한 시선에 대해서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어요.
외부 상황이나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이해하지만 그런 것들이 자신을 괴롭히지는 않는다고도 했어요.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 이기는 것, 그리고 팀 분위기가 좋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설명했어요.
한편 경기장에서는 역전을 허용한 순간부터 홈 팬들의 야유가 이어졌다고 보도됐어요.
감독의 설명과 관중석의 반응은 이렇게 갈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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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과 대회별 성적을 나눠서 보면 돼요
캐릭 감독은 지난 시즌 임시 체제를 거쳐 정식 감독이 됐어요.
지난 시즌 성적은 17경기에서 12승 3무 2패, 승률로는 70.6%였어요.
이번 시즌은 여섯 경기에서 2승 1무 3패, 승률 33.3%예요.
프리미어리그만 놓고 보면 구단 역대 공동 최악의 시즌 출발이라는 설명이 나왔어요.
컵대회에서는 이날 32강에서 멈췄고, 사흘 전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한 명이 적은 맨시티에 졌어요.
반대로 브라이턴은 이 승리로 다음 라운드에 올랐어요.
한 경기 결과만 보기보다 승률 변화, 대회별 성적, 상대 팀 상황을 나눠 보면 지금 위치가 더 또렷하게 보여요.
다음 경기 결과가 이 숫자를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가 확인할 지점이에요.
확정된 것과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
확정된 것은 스코어와 탈락이에요.
맨유는 2-3으로 졌고 2026-2027 카라바오컵에서 32강전을 끝으로 이 대회를 마쳤어요.
브라이턴은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어요.
반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도 있어요.
캐릭 감독을 향한 시선이 강해지고 있다는 내용과, 본인은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한 내용이 함께 전해졌을 뿐 구단의 결정이 나왔다는 발표는 없어요.
감독 거취를 두고 나오는 이야기와 구단의 공식 입장은 서로 다른 성격의 정보예요.
그러니 결과에 대한 평가와 구단 발표는 구분해서 읽는 편이 좋아요.
읽는 분이 다음 소식을 볼 때도 이 구분이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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