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331 최두호, 핏불에 1R TKO패…유주상도 판정패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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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핵심

  • 최두호가 20일 UFC 331 메인카드 페더급 경기에서 랭킹 15위 핏불에게 1라운드 TKO패를 당했어요.
  • 같은 대회 언더카드에 나선 유주상은 애스웰 주니어에게 1-2 판정패했고, 두 선수의 다음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1라운드에서 끝난 경기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20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 옥타곤에 올랐어요.

경기는 'UFC 331: 반 vs 판토자 2' 메인카드 페더급(65.8㎏) 매치로 편성됐어요.

상대는 브라질의 파트리시우 '핏불' 프레이리, 대회 당시 페더급 랭킹 15위였어요.

결과는 최두호의 1라운드 TKO패로, 종료 시각은 3분 28초로 전해졌어요.

같은 경기를 3분 20초로 적은 보도도 있어서 기록 표기는 매체마다 조금씩 달라요.

나이는 최두호가 35세, 상대는 39세로 소개됐어요.

이 패배로 8년 만의 랭킹 재진입 도전은 이번에도 다음으로 넘어갔어요.

최근 이어오던 3연승 행진도 여기서 멈췄어요.

8년 만의 랭킹 복귀 도전, 어디서 막혔을까요?

Documentary photograph of the real place and activity described here: "UFC 331 최두호, 핏불에 1R TKO패…유주상도 판정패로 마무리 · UFC 331에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이미지

탐색전에서 카운터까지

최두호는 초반부터 달려들지 않고 잽을 날리며 탐색전을 택했어요.

오른손은 아끼고 앞손으로 거리를 재는 방식이었다고 경기 기사들은 전했어요.

그런데 거리 싸움에서 밀렸고, 카운터를 맞은 뒤 크게 흔들렸어요.

얼굴에 출혈이 생긴 상태에서 최두호가 왼손을 뻗자 핏불이 오른손 펀치로 유효타를 넣었어요.

중심을 잃고 쓰러진 최두호는 얼굴을 가린 채 상대의 파운딩에 노출됐어요.

주심은 경기를 더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그대로 중단시켰어요.

최두호의 펀치는 가드에 막히는 장면이 반복됐다는 설명도 함께 나왔어요.

경기 전 예상과 달리 1라운드를 넘기지 못한 승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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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비어 있던 이름

최두호는 2014년 11월 대한민국 UFC 8호 파이터로 데뷔했어요.

데뷔 후 3연속 KO승을 거두며 한때 페더급 랭킹 11위까지 올라섰어요.

개인 최고 순위는 2016년 12월과 2017년 1~2월, 7월에 기록한 11위였어요.

하지만 2018년 이후 8년 동안 공식 랭킹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어요.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빌 알지오, 네이트 랜드웨어, 다니엘 산토스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어요.

통산 17승 가운데 14승이 KO일 만큼 타격이 그의 이름표처럼 따라다녔어요.

UFC에서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4회,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2회 보너스도 받았어요.

랭킹 15위 핏불을 꺾었다면 톱15 복귀가 가능했던 자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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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기사newsis · edaily · bntnews · gukjenews

경기 전에 오간 말과 준비 과정

이번 경기 준비는 UFC 페더급 랭킹 3위를 지낸 정찬성 관장과 함께 했어요.

정찬성 관장은 세컨드로 로스앤젤레스 현지에 동행해 전략 수립과 현장 지시를 맡았어요.

정 관장은 김두환 해설위원과 함께 상대가 신장이 작고 정적인 편이라 최두호가 신장·리치·운동능력에서 유리하다고 분석했어요.

UFC 공식 프로필 기준으로도 신장과 윙스팬, 레그 리치 측정값은 최두호가 앞섰어요.

최두호는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판정까지 가는 경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다만 자신은 UFC에서 판정까지 가본 적이 없다는 말도 덧붙였어요.

핏불은 대회 이틀 전인 18일 인터뷰에서 최두호를 계속 전진하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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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상은 1-2 판정으로 갈렸어요

같은 대회 언더카드 페더급에는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나섰어요.

상대는 미국의 마이클 애스웰 주니어였고, 결과는 1-2 판정패였어요.

부심 한 명은 29-28로 유주상의 손을 들었지만, 나머지 두 명은 28-29로 애스웰 주니어를 택했어요.

1라운드는 애스웰 주니어의 근소한 우세, 2라운드는 접전, 3라운드는 유주상의 우세로 전개됐어요.

유주상은 3라운드 중반 상대를 넘어뜨린 뒤 목을 잡고 서브미션을 노렸지만 끝내지는 못했어요.

지난해 6월 UFC에 데뷔한 유주상은 같은 해 10월 다니엘 산토스에게 TKO패한 뒤 11개월 만에 돌아온 경기였어요.

UFC 전적은 1승 2패,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9승 2패가 됐어요.

대회 전체와 아직 비어 있는 일정

UFC 331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렸고, 언더카드는 오전 8시, 메인카드는 오전 10시에 시작했어요.

메인이벤트는 플라이급 타이틀전으로, 챔피언 조슈아 반과 전 챔피언 알렉샨드리 판토자의 두 번째 대결이었어요.

1차전이 판토자의 부상으로 끝났던 터라 재대결로 편성된 경기예요.

코메인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 랭킹 2위 아르만 사루키안과 10위 마우리시우 루피가 맞붙었어요.

같은 대회 라인업에는 레나토 모이카노와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9년 만의 재대결도 들어 있었어요.

한국 선수는 최두호와 유주상 두 명이 출전해 모두 패배로 대회를 마쳤어요.

두 선수의 다음 경기 상대와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다음 옥타곤 복귀 시점은 아직 발표 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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